삼페인을 일찍 터뜨린 게 화근이었다. 대구경북 통합 후보지 선정을 놓고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 방식에 이견을 보이면서 올 연말까지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한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 속에는 미래로 길을 내는 추동력이 있다. ‘공단 50주년’ 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로서는 대단하고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그 속에 미래 50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열쇠가 있고, 미래 50년을 향해 내달리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안동은 유교문화의 중심지면서 동시에 34년 동안의 세도정치를 통해 조선 후기 정치사를 좌지우지한 또 다른 정치적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한국유교의 본향이라고 불리는 안동에는 전통문화 유산이
경북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자연보호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성윤)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제41주년 자연보호 헌장 선포기념식은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조국정국’에 힘입어 자유한국당 중심의 보수대통합 논의가 강한 추동력을 견인하고 있는 겉모습과는 달리 물밑에서는 보수민심의 요구를 의식해 금기시되다시피 해 온 전략수정론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69년 구미공단 선정 앞둔 1967-68년 구미방문한 박대통령 주민주도의 정주여건 개선, 능동적•개척주의 우선의 지도자상 강조
결국 이러한 논란 속에서 7월에 이어 9월 회기에서도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토지 및 건물 취득을 위한 안건은 부결됐다.
정가에서는 그 주인공이 바로 바른미래당이라는 데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불안한 동거체제인 ‘한지붕 두가족’의 바른미래당은 최근 손학규 대표를 위시한 당원파가 지난 5월 손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발언해 윤리위에 회부된 하태경을 의원을 지난 18일 6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내렸다.
경북김천은 자존심이 강한 도시다.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1949년 8월 15일, 광역시로 분할이 되기 이전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시와 함께 시로 승격된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아울러 혁신공천안을 구체화시키고 이를 통해 투명공천 의지를 천명하는 등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선행되었을 때 방황하는 보수민심을 품안에 끌어안을 수 있다는 것이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8월 29일 오전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간으로 하는 선거법을 의결하자,나경원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정개특위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을 찾아가 강력항의 했다.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될 만큼 저항 강도는 강했다.
구미시가 옥성면에 소재한 시설원예 생산단지(이하 원예단지) 활용방안 대책 수립을 위한 해법찾기에 나섰다. (경북정치신문 연속보도/ 저비용 고효율 경영방식 고민해야) 지난 2월 시설 및 원예전문가로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자문회의는 지난 8월30일 원예단지의 가치를 되찾고, 최선의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행정, 도•시의원, 원예•시설•통상•연구 전문가들과 농업인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8월29일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안을 의결했다. 정개특위를 통과한 선거제도 개편안이 여과없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내년 4월 실시하는 21대 총선 정수는 현행과 같이 300명을 유지하지만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2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에 착수했다.
통합선거구로 치룬 선거였지만 상주출신이 당선되면서 잠시나마 안도하던 상주시민들에게 비운이 날아들었다. 김의원이 선거법 의원으로 직을 상실한 것이다. 2017년 4월12일 실시한 보궐선거에서는 의성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재원 의원이 당선돼 4월13일부터 직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관 9주년은 맞는 구미코(GumiCo, 구미시 양포동 소재)는 축제 분위기다. 실적은 물론 가동율 또한 최대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일본은 한국과 싸워 이길수 없는 경제 침략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진행하고 있는 ‘경북 민주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사로 나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의원은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현재 객관적인 전력을 분석해 보면 한국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놨다.
3대 딜레마에 빠진 자유한국당 경북 정치권, 지금의 상황은 먹구름이 몰려오는 난기류의 형국이다. 과연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어떤 선택지를 들고 이들을 만나고 이들이 또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하지만 밀실, 계파정치 여파로 민심으로부터 외면당한 20대 총선의 우를 답습하고, 보수대통합에 실패할 경우 자유한국당으로선 최대의 악재를 들고 총선 싸움판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지역 정가의 분석표이다.
경북 보수정치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경북지역 보수민심부터 제대로 된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론이 일고 있는 이유다.